[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닥 리버스가 돌아왔다.리버스가 밀워키 벅스 감독이 된다. 미국 스포츠 매체 'ESPN'은 25일(이하 한국시간) "리버스가 밀워키의 사령탑 제안을 받아들였다. 양측은 계약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알렸다.하루 전 밀워키는 아드리안 그리핀을 감독에서 해고됐다. 그리핀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밀워키 감독으로 부임됐다. 커리어 첫 감독이었다.지난 시즌 밀워키는 동부 콘퍼런스 1위에 오르고도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동부 8위 마이애미 히트에게 충격적인 업셋을 당했다. 밀워키는 강수를 뒀다. 2020-2021시즌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브루클린 네츠가 '봄 농구'를 마감했다. 시즌 전 우승후보로 꼽힌 팀이 플레이오프(PO) 1라운드에서 시리즈 스윕패라는 씁쓸한 결말을 맞았다.브루클린은 26일(한국 시간) 미국 뉴욕주 바클레이스센터에서 열린 미국프로농구(NBA) PO 1라운드 4차전에서 보스턴 셀틱스에 112-116으로 졌다. 시리즈 스코어 0-4로 초라하게 한 해 농사를 끝냈다.이번 시즌 우승후보 1순위로 꼽혔다. 듀란트를 필두로 포인트가드 카이리 어빙, '털보' 제임스 하든이 빅3를 구축했다. 패티 밀스, 블레이크 그리핀, 라마커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조직력이 스타 파워를 잠재웠다.보스턴 셀틱스는 26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1-2022시즌 NBA(미국프로농구) 동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 1라운드 4차전에서 브루클린 네츠를 116-112로 이겼다.시리즈 스윕이다. 동부 2번 시드 보스턴이 4전 전승으로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올랐다.제이슨 테이텀이 케빈 듀란트를 넘었다. 테이텀은 이날도 29득점 3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팀 1옵션 임무를 소화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제일런 브라운은 22득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 마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플레이오프 2라운드까지 단 1승 남았다.보스턴 셀틱스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1-2022시즌 NBA(미국프로농구) 동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 1라운드 3차전에서 브루클린 네츠를 109-103으로 이겼다.1~3차전을 내리 잡은 동부 2번 시드 보스턴은 1승만 더하면 시리즈 스윕에 성공한다. 우승후보로 평가받은 동부 7번 시드 브루클린은 보스턴 수비 앞에 번번이 고배를 마시고 있다. 두 팀의 4차전은 하루 휴식 후 26일 브루클린 홈인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케빈 듀란트(33, 브루클린 네츠)는 12일(이하 한국 시간)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 전에서 41분 34초를 뛰었다. 최근 4경기 가운데 3경기를 40분 넘게 뛰었다. 올 시즌 평균 출전시간이 37.4분에 이른다. 동서부 통틀어 이 부문 1위다. 데뷔 15년차 노장에게 '혹사 논란' 꼬리표가 달린 이유다. 듀란트는 고개를 저었다. 전혀 문제없다며 웃었다. 12일 경기 뒤 기자회견에서 "출전시간이 과하단 얘기가 있는데 아니다. 그냥 밖(코트)에서 죽게 해달라"며 씩 웃었다. "그냥 플레이할 뿐이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케빈 듀란트가 경기를 접수했다. 브루클린 네츠는 17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1-2022 NBA(미국프로농구) 정규 시즌 홈경기에서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를 114-105로 이겼다. 코로나19 여파로 제임스 하든, 라마커스 알드리지 등 주축선수들이 대거 빠졌지만 듀란트 하나면 이기는데 문제가 없었다. 듀란트는 중거리 지역을 완전히 지배하며 34득점 11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듀란트가 필라델피아 수비 균열을 일으키면, 나머지 선수들이 득점에...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다. 카이리 어빙이 9일(한국시간) 열리는 밀워키 벅스와 NBA 프리시즌 홈경기에 결장한다. 브루클린은 어빙 없이 듀란트, 제임스 하든, 조 해리스, 블레이크 그리핀, 브루스 브라운으로 선발명단을 꾸렸다. 부상은 없다. 어빙의 결장 이유는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이다. 코로나19 백신을 맞지 않으면 뉴욕에서 경기를 뛸 수가 없다. 뉴욕주의 방침 때문이다. 브루클린의 속은 타들어간다. 뉴욕을 연고지로 둔 브루클린은 백신 영향을 많이 받는 팀이다. 어빙이 백신을 계속 맞지 ...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빅3와 빅3가 맞붙는다. NBA(미국프로농구) 사무국이 18일(이하 한국시간) 크리스마스와 개막전 일정을 공개했다. 크리스마스 매치업은 NBA 사무국이 가장 공들여 짜는 경기다. 미국 최대 휴일인 크리스마스에 집이나 경기장에서 NBA를 관람하는 팬들이 많기 때문이다. 보통 NBA는 크리스마스에 우승후보들끼리의 맞대결이나 라이벌 구도가 생긴 팀들을 붙인다. 최대한 얘깃거리를 많이 만들기 위해서다. 이번에도 팬들이 기대할 만한 최고의 경기들로 크리스마스를 채웠다. 크리스마스엔 총 5개의 경기가 열린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카이리 어빙이 빠지고 제임스 하든이 부상을 안고 뛰어도 이겼다. 밀워키 벅스는 케빈 듀란트 하나를 막지 못했다. 브루클린 네츠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0-2021시즌 NBA 동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 2라운드 5차전에서 밀워키를 114-108로 제압했다. 경기 직전 하든의 선발 출전 사실이 알려졌다. 전날까지만 해도 하든 결장 소식이 나왔기에 예상을 깬 브루클린의 선택이었다. 하든은 밀워키와 1차전 초반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줄곧 결장했다. 4...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케빈 듀란트, 카이리 어빙만으로도 충분히 강하다. 하지만 우승하기 위해선 제임스 하든이 필요하다. 하든은 햄스트링을 다쳤다. 지난 6일(이하 한국시간) 밀워키 벅스와 동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 2라운드 1차전 1쿼터 43초 만에 오른쪽 햄스트링을 붙잡고 코트를 나갔다. 햄스트링 부상은 이번 시즌 하든을 줄곧 괴롭혔다. 정규 시즌 중에도 여러 차례 햄스트링 통증으로 결장 수가 적지 않았다. 1차전 1쿼터에 나간 하든은 다시 코트를 밟지 못했다. 밀워키와 2, 3차전엔 뛰지 않았다. 사복을 입고 벤치에서...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제임스 하든 없어도 강했다. 브루클린 네츠는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0-2021시즌 동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 2라운드 2차전에서 밀워키 벅스를 125-86으로 크게 이겼다. 케빈 듀란트, 카이리 어빙이면 충분했다. 지난 1차전에서 경기 시작과 동시에 햄스트링을 다친 하든은 결장했다. 브루클린의 고전이 예상됐지만 1, 2차전 모두 밀워키를 대파했다. 듀란트는 32득점 4리바운드 6어시스트, 어빙은 22득점 5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하든 공백을 지웠다. ...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제임스 하든이 돌아왔지만 출전 시간은 단 4분이었다. 브루클린 네츠는 6일(한국 시간) 미국 뉴욕주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0-2021 NBA(미국프로농구) 정규 시즌 홈경기에서 뉴욕 닉스를 114-112로 이겼다. 승리했지만 마냥 웃을 수 없는 브루클린이다. 하든이 다시 햄스트링 통증을 호소했기 때문이다. 그동안 햄스트링 부상으로 결장하던 하든은 이날 복귀전을 치렀다. 스티븐 내시 브루클린 감독은 경기 전 "검사 결과 문제는 없었다. 출전 시간 제한 없이 뛰게 할 것"이라며 하든을...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리그 최하위 팀의 공격력도 불을 뿜게 만든 브루클린의 수비였다. 브루클린 네츠는 10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리틀 시저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0-2021 NBA(미국프로농구) 정규 시즌 원정 경기에서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에 111-122로 졌다. 리그 최하위 디트로이트가 브루클린을 만나 공격력이 폭발했다. 제레미 그랜트가 32득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중심을 잘 잡았다. 메이슨 풀럼리는 14득점 12리바운드 7어시스트 3블록슛으로 공수에서 맹활약했다. 디트로이트는 4연패에서 ...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상대가 되지 않았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31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0-2021 NBA(미국프로농구) 정규 시즌 홈경기에서 디트로이트 피스톤스를 118-91로 크게 이겼다. 일방적인 경기였다. 경기 초반부터 끝까지 골든스테이트가 디트로이트를 압도했다. 스테픈 커리가 3점슛 6개 포함 28득점 5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앤드류 위긴스는 20득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 켈리 우브레 주니어는 18득점 6리바운드로 커리를 도와 팀 승리를 합작했...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앤서니 데이비스(27, 211cm)와 LA 레이커스의 계약이 곧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매체 '뉴욕 타임즈'의 마크 스테인 기자는 1일(이하 한국 시간) "데이비스가 조만간 레이커스와 계약을 마무리할 것이다. 빠르면 3일 레이커스 관계자와 만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데이비스는 이번 비시즌 선수옵션을 사용하지 않고 FA(자유계약선수) 시장에 나왔다. 이적을 바라고 FA 선언을 한 건 아니다. 데이비스는 지난 시즌 파이널에서 우승하며 레이커스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 다가오는 새 시즌에도 레이...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농구는 잘하지만 너무 자주 다친다. 블레이크 그리핀(31, 208cm)은 건강만 하다면 평균 20-10을 찍어줄 수 있는 엘리트 빅맨이다. 여전히 리그 정상급 운동능력에 드리블, 패스, 외곽슛까지 다재다능해 팀에 여러 방면으로 도움을 줄 수 있다. 하지만 내구성은 갈수록 약해지고 있다. 그리핀은 2013-14시즌 이후 한 시즌에 70경기 이상 소화한 적이 2018-19시즌 딱 1번뿐이다. 지난 시즌엔 무릎 부상으로 18경기에 출전에 그쳤다. 평균 기록도 15.5득점 4.7리바운드에 불과했다. 득점과...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데릭 로즈(30)가 디트로이트 피스톤스 유니폼을 입었다. 지난 시즌까지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에서 활약한 로즈는 올여름 디트로이트와 2년 1500만 달러에 계약을 체결했다. 피스톤스의 드웨인 케이시 감독은 로즈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는 17일(한국 시간) 'NBA.com'과 인터뷰에서 "로즈는 MVP 출신이다. 그는 나가서 증명하길 원한다. 지난 시즌 미네소타에서 활약하면서 아직 끝나지 않았음을 보여줬다. 그는 프로다. 모든 훈련을 열심히 수행했다"라고 말했다. 지난 시즌까지 레지 잭슨의 백업 ...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드와이트 하워드(33)는 어떤 유니폼을 입게 될까. 지난 시즌 워싱턴 위저즈에서 뛴 하워드는 올여름 CJ 마일스와 트레이드로 멤피스 그리즐리스에 안착했다. 2019-20시즌 멤피스에서 뛸 가능성은 낮은 편이다. 'LA타임스'는 13일(한국 시간) “하워드가 트레이드되거나 시즌 전에 방출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이런 상황에서 하워드가 'LA'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그는 'LA타임스'와 인터뷰에서 "어디로 갈지 확실치 않다. 그러나 LA 레이커스나 클리퍼스로 갈 수 있다면 다시 뛰고 싶다"라고...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야니스 아데토쿤보(밀워키 벅스)와 제임스 하든(휴스턴 로케츠)이 만장일치로 퍼스트 팀에 선정됐다. NBA 사무국은 24일(한국 시간) 2018-19시즌 올-NBA 팀을 발표했다. 그 결과 아데토쿤보와 하든은 100명의 투표자로부터 모두 1위표를 획득, 500점을 받아 퍼스트 팀에 뽑히는 영예를 누렸다. 아데토쿤보는 데뷔 후 첫 퍼스트 팀에 선정됐다.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내면서 MVP 후보로서 맹활약한 결과다. 그는 정규 시즌 평균 27.7점 12.5리바운드 5.9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하든도 펄펄 ...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카이리 어빙(25, 191cm)이 합류했다면 어땠을까? 미국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27일(한국 시간) "LA 클리퍼스가 이번 시즌 트레이드 마감일 전에 어빙 영입을 시도했다. 보스턴 셀틱스와 트레이드를 하려 했지만, 보스턴이 거절했다"고 밝혔다. 어빙은 리그 정상급 가드다. 1대1 공격력은 리그 최고로 꼽힌다. 올 시즌 평균 23.8득점 6.9어시스트 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이 끝나면 어빙은 FA(자유계약)가 된다. 보스턴은 어빙과 재계약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지만, 시즌 내내 이적...